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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자취음식 *극 현실주의*

자취생의 현실 요리교실(극 사실주의)

by 박JH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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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 작가입니다.

다들 저녁은 잘 챙겨 드셨나요?

자취를 하는 저로써는 밥 챙겨 먹기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매번 외식을 할 수 도 없고~

 

요리 블로그나 요리 영상을 보면 너무 많은 재료와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더라고요~ㅠㅠ

돈도 뭔가 사 먹는 거보다 더 많이 드는 것 같은 기분...?

 

그래서 제가 직접 자취 음식을 아주 현실적으로 올려 봤습니다! 가격은 보통 10000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단! 가격은 저희 집 앞 마트 기준이고요~ 어느 곳은 더 비싸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만원으로 한 끼를 먹는 게  아니라 보통 2~4끼를 먹는데

하루 한번 집에서 밥을 먹는다는 기준으로 최대 4일까지 먹을 수 있어요!! ㅎㅎ

 

사진도 진짜 리얼한 자취생의 현실을 반영해서 설명했습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0^

 

그럼 오늘의 요리를 소개해 볼까요?!

 

오늘의 요리는 바로

 

골뱅이 무침!입니다~

골뱅이 무침?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우선 재료입니다.

아예 집에서 밥을 안 해 드시면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기본양념이 있다는 가정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이 참 ㅎㅎ 예쁜 도마가 없기 때문에 그래도 최대한 깨끗하게 찍으려 노력했습니다 ㅎ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골뱅이와 깻잎 1묶음(상추도 상관없습니다.) 양배추(1/3) 오이입니다!

 

가격은 골뱅이 400g 6200원 

깻잎 1묶음 500원

나머지는 사진에 나와있는 그대로입니다.

 골뱅이는 동원 참 골뱅이를 사용했습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 재료인데요

 

양념장은

설탕 참기름 식초 고추장

그리고  깨가 있는데 이건 없어도 그만입니다 ㅎ

 

자! 이제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우선 골뱅이를 냄비에 담아줍니다~ 이때 을 하나 드리자면!

골뱅이 국물을 약간 넣으면 맛이 더욱 좋아진답니다!

 

그다음 오이와 양배추를 썰어줍니다

 

양배추를 채 써시는 게 힘드신 분들은 저처럼 큰 양배추 통으로 얇게 썰어주시면 더 쉽답니다~

(집에 채칼 있는 자취생은 별로 없잖아요? ㅎㅎ)

 

이렇게

재료를 다 다듬고 나니까 양배추 양이 너무 많아

버무릴만한 볼이 없어서 그냥 프라이팬에 했습니다

(너무 극 현실 주의인가요 하하하...)

여러분 볶음 아닙니다~ 무침입니다~

 

이렇게 담아낸 재료에 이제 양념을 넣어줍니다.

양념장의 용량은 저울이 없어서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자신의 입맛에 맞춰서 조금씩 넣어보며 맞춰주세요~

 

양념장을 넣는 순서는 무침의 경우 크게 상관이 없답니다!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아참! 혹시나 무침 말고 다른 요리를 하실 분들은 

이렇게 설탕 뒷면에 양념장 순서가 쓰여있습니다! 

설탕이 입자가 커서 먼저 넣어야 흡수가 된다고 하네요~

 

 

 

자 그리고 이제 별거 없습니다~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비비고~

하시면~

짠~~~ 골뱅이 무침 완성~! 참~ 간단하죠?

 

다른 분들은 예쁜 그릇에 담아서 찍으시면 저는 그릇이 없을뿐더러

애초에 먹을 때 그냥 반찬통 통째 꺼내 먹기 때문에 반찬통에 바로 담았습니다.

이렇게 가지고 가서~ 바로 책상에 앉아서 먹어야 진정한 자취생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럼 오늘도 맛저 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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