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공정한 경기에 승자와 패자는 없다. #6
안녕하세요 작가가 되고 싶은 남자 박정환입니다!
여러분들은 힘들고 지칠 때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노래방 가서 소리지르기? 맛있는 음식 먹기? 친구와의 수다?
와.. 상상만으로도 벌써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ㅎㅎ
저는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힘이들거나, 글 쓰다 생각이 안 나면
달달한 게 당기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근처 마카롱 집에 가서 마카롱을 사 왔답니다 ㅎㅎ
가격이 비싸긴 했는데, 뭐 저걸로 며칠을 먹을거니까요?
자~ 그럼 달달한 마카롱을 먹고 힘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제목
불 공정한 경기에 승자와 패자는 없다.
우리의 인생은 좋든 싫든 간에 누군가와 경쟁을 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는 성적으로, 취업하고 난 뒤에는 성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와의 경쟁에서 이겨야만이 자신이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단기적으로는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그러나 모든 문제는 우리가 실패했을 때 나타나기 시작한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반드시 이기는 승자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 열심히 준비했던 취업이 실패할 수도 있고,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안나오거나, 사업을 했지만 망할 수 도 있다. 누군가를 이겨야 만 성공하는 인생이란 경기에서 내가 패배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러한 경쟁 속에서는 승자보다 패자가 더 많이 존재한다. 이렇게 패배한 사람은 자신이 쏟은 노력이 크면 클수록 더 크게 좌절하며, 여태껏 자신이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왔는지에 대해 후회하곤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사람은 정말 실패한 패배자인 것 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인생이 경쟁을 하며 살아가는 일종의 경기라면, 경기가 끝나고 나서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것이 정상이지 않는가? 그리고 인생이라는 경기의 끝은 바로 죽음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즉, 우리가 죽기 전 까지는 어떠한 승자도 패자도 존재하지 않는 것 이다.것이다. 게다가 더욱 재밌는 사실은 그 누구도 태어난 시간과 죽는 시간까지 똑같은 사람은 없는 것이다. 한 마디로 우리는 애초에 출발과 끝이 서로 다른 불 공정한 경기을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불 공정한 경기에서 누군가를 이기고, 누군가에게 졌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
A는 10개의 허들을 15초에 넘었고, B는 20초에 넘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B는 총 40개의 허들이 더 있었고, 더 열심히 뛴 결과 40개의 허들을 58초의 시간에 돌파했다. 그럼 누가 승자이며 누가 패배자인가?
10개의 허들 기록만 봤을때는 A가 승자이지만, 40개의 기록을 봤을 때는 B가 승자이다. 이 처럼 정말 똑같은 경기를 하지 않는 이상 승자와 패자를 결정짓는 것은 무의미하다. 단지 내 스스로 처음보다 더 발전하며, 저번 경기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것에 만족하는 승자만 있을 뿐이다. 그러니 누군가 승리자처럼 보이거나 자신이 패배자인 것처럼 느낄 때는 다시 한번 이 말을 명심해라.
"이 경기는 애초에 불 공정한 경기이다. 그러니 승자와 패자보다 내 스스로의 기록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