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직접쓰는에세이1 안 좋은'양반 병'을 조심해라.#12 사람들은 자신이 힘들거나 외로울 때 어디선가 자신의 마음을 위안 받고 싶어 한다. 그것이 SNS든 친구든 블로그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보며 서로 "우리 같은 처지내요 힘내요"같은 말로 서로를 보듬어 준다. 나 또한 글을 쓰기 전 까지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나와 같은 미래를 고민하는 처지의 사람들을 보며 위안을 삼았다. 심지어 나보다 더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면, 나는 정말 다행이구나 하면서 기분이 살짝 좋아진다. 그러나 우리는 위안을 받을 때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그 것은 바로 '양반 병' 이다. '양반 병'은 무엇일까. 단어 그대로 "나 정도면 양반이지"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을 것 이다. 물론 좋은 뜻에서 '양반 병'은 나의 .. 2020. 3.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