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국 민속촌 평일 후기(테마X)

용인 한국 민속촌 평일 후기(테마X)

 

 

 

안녕하세요 박정환입니다.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네요!

저도 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 제 생일에 ( 8/25 ) 여자 친구와 함께 용인에 있는 한국 민속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8/21일 까지 했던 공포 테마 민속촌을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제 생일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민속촌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가기 전에 이것저것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민속촌에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 등등이 넘쳐 난다고 알고 있어서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용인으로 고고~

 

 

요금은 평일에 할인받아서 성인 인당 20,900원에 결제했습니다. 

처음엔 안에 놀이기구까지 전부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조금 비싸지만 음... 그래 가보자!

하고 결제했는데 놀이기구가 대부분 아이들을 위한 것 이더라고요.. 하하 타지도 못했습니다ㅠㅠ

 

처음에 딱 들어가자마자 한복 대여점과 함께 편의점이 보이는데요~

편의점도 전통가옥처럼 꾸며놔서 예쁘고 신기했습니다 안에는 보통 편의점들과 똑같아요

(당연히 똑같은데 뭔가 특별한 걸 팔 것 같다는 제 생각이 ㅎㅎ)

 

 

그리고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사람을 찾는듯한? 아니면 범죄자를 공개 수배하는 듯한 

수배지? 같은 게 붙어있더라고요. 윗부분에 QR코드가 있는데 현재 행사가 끝나서 진행 불가라고 하는 것 보니

아마 행사기간 동안 저분들을 찾으면 뭔가 선물이 있었을 것 같네요

 

 

 

그 외에는 행사가 끝나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하게 전통가옥을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놀이기구 쪽으로 가니까 앞서 말한 것처럼 어린아이들이 타는 놀이기구뿐이었고 저는 그나마

 

제가 할 수 있는 공포의 집? 인 전설의 고향을 들어갔다 왔는데

 

흠... 귀신들이 전부 수동으로 제가 직접 작동해야만 반응해서 하나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ㅠㅠ

 

한마디로!

 

테마행사를 하지 않는 평일 민속촌의 장점은 사람이 없어서 사진 찍기 편하다!

 

하지만 마치 그냥 넓은 공원을 돈 주고 들어와서 보는 느낌에 음.. 전통가옥들도 보다 보니 그냥 똑같은 집들이

계속 있고 시간에 따라 행사와 공연을 하지만 딱히 제 흥미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귀 굴도 금토일 이렇게 3일만 하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목요일에 갔어요.. 젠장..)

그리고 장터에 있는 식당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고, 정말 몇몇 개의 가게만 문을 열어뒀더라고요.. 

(정말이지 주말만을 위한 곳인가..)

 

 

 

아 그리고 주말에는 그래도 뭔가 많은 체험을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마침 제가 갔다 온 이후 그 주 주말에 다녀온 친구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네... 보시다시피 주말에도 각종 체험은 하지 않는 걸로 밝혀졌습니다. 

물론 귀굴 및 장터는 열었지만 그래도 테마가 없는 민속촌은 흠... 만 나오게 하네요 ㅎㅎ

 

 

그래도 다행인 건 이번 주 주말부터 다시 새로운 테마가 시작한다고 합니다!

 

 

테마 주제는 '풍요로운 낭만 조선'이고 부재는 이상한 전래동화라고 합니다.

기간은  9.3~11.13일까지로 길게 하네요

( 이번에는  테마가 있는 주말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각종 체험과 포토존 및 이야깃거리가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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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reanfolk.co.kr/event/event_now.asp?seq=165 

민속촌 NOW | 한국민속촌

 

그럼 여러분 한국 민속촌은 반드시 테마가 있는 주말에 방문하시길 바라고~

저는 다음에 다른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