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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고싶다!

원주 그랜드밸리 소금산 울렁다리 스카이타워

by 박JH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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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그랜드밸리 소금산 울렁다리 스카이타워

 

 

 

안녕하세요 박정환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코로나 격리해제기념으로 아버지와 함께 원주 간현에 새로 리메이크한

소금산 '울렁다리'를 갔다 왔습니다!!

 

울렁다리는 길이 404m로 기존 출렁다리에 2배에 다라며, 다리 중간중간 투명 유리를 설치해

200m절벽아래를 구경하는 짜릿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 원주 간현관광지인 울렁다리로 출발해 볼까요?!

 

우선 입장료와 입장시간에 대한 안내입니다.

 

1) 운영시간
- 하절기(05월 ~ 10월): 09:00 - 18:00
- 동절기(11월 ~ 04월): 09:00 - 17:00
2) 매표시간
- 하절기(05월 ~ 10월): 09:00 - 16:30
- 동절기(11월 ~ 04월): 09:00 - 15:30
※ 휴장일 :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이용요금

 

원주시민: 1000원 (만7세이상, 신분증 필참)

일반: 3,000원 (2,000원은 원주지역상품권으로 줬지만 지금은 지급하지 않습니다.)

 

 

처음 표를 발권하고 길을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출렁다리 입구가 먼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울렁 다리와 전망대에 초점을 맞추고 가서 입구 사진이 없습니다..ㅜㅜ)

 

 

입구를 통과하면 560개의 계단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는데요~ 

사실 출렁다리까지 가는 길은 울렁 다리에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만약 출렁다리를 오르기 벅차신 분들은 

추후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계단을 30분정도? 오르다 보면 도착하는 출렁다리! 

사실 예전만 하더라도 드라마 촬영지다 뭐다 해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왔지만 

출렁다리 하나만 있었기 때문에 일회성 관광에 그쳤고 거의 방치되다 시 피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로 다시 생기를 되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자 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울렁 다리로 출발해 볼까요?!

 

 

출렁다리에서 본 울렁 다리의 모습입니다. 

가까워 보이지만 실제 걸어가니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길이니 너무 얕잡아 보시면 안 됩니다 ㅋㅋ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너 조금 가다 보면 바로 데크산책로 안내 표지판이 나옵니다.

데크산책로라 하면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냥 산책로입니다 ㅋㅋㅋ

 

이 표지판에 나와 있는 데로 700m의 길에는 계단과 나무판자가 우리를 반겨주죠

 

중간중간에 사진을 많이 찍어야 했는데 산이라 그런지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고

산책로 중간중간이 비어있는 하수구 뚜껑?? 철망? 같이 길이 되어 있어서 혹시나 핸드폰을 

떨어트릴까 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바람이 얼마나 불었길래 그러냐구요?? 

한번 들어보시죠..

 

마치 귀신이 우는듯한 바람소리... 들리시나요?? 게다가 밑은 200여 미터의 절벽 아래.. 

여기서 핸드폰을 놓치기라도 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강한 바람과 지친 체력 끝에 드디어 도착한 스카이타워!!

사실 스카이타워라 해서 밑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냥 소금 잔도와 똑같이 하수구 철망?? 같은 걸로 되어있어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멋진 풍경과 뻥~ 뚫리는 시야는 정말 끝내줬습니다!)

스카이타워를 내려와 (사진에서 보시는 타워를 내려와야 울렁다리가 나옵니다.)

드디어! 울렁 다리에 도착했습니다!!

 

 

404m라는 말만 들었을 때는 얼마나 길까? 하는 생각만 했는데

막상 눈앞에 펼쳐진 다리는 끝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말 길고 높았습니다.

 

흔들림은 출렁다리보다 약간 더 흔들리는(바람 때문일지도...) 것 같고 

다리 중간중간 투명한 판으로 만들어 아찔한 높이에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울렁다리를 건너오면 이제 내려막길이 나오는데요. 내려 막길은 아직 공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추후 완공되었을 때 더 멋진 모습을 찍어서 올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부족하고 어색하지만 원주 울렁다리를 보고 온 제 후기였고요

 

새롭게 바뀐 그랜드밸리의 평가를 하자면

 

총점:★★★★☆입니다.

 

 좋은 점은 기존 출렁다리보다 훨씬 많은 발전이 있고, 1000원이라는 요금을 기준으로 이렇게 구경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케이블카가 생기고 더 발전하면 요금 인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삼산천을 배경으로 펼쳐진 자연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다리도 건너는 동안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내려가는 길이 공사 중이라 불편하고, 총 2시간의 코스가 그리 쉽지만은 않으며, 중도 하산하는 길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왔던 길을 그냥 돌아가야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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