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카페인가 공원인가?! #원주 사니다 카페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평일에 주로 쉬는지라 편안한 주말을 보낸 지가 언제인지 ㅎㅎ

게다가 요즘 갑자기 또 이놈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재 유행하는 분위기라 어디 놀러 가기도 그렇고 

빨리 종결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원주에 있는 사니다 카페에요~ 

사실 평소에 카페가 가고 싶었지만 안그래도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꺼려졌는데 이곳은 엄청 넓고 야외 자리도 많은 데다 

제가 갔던 날은 평일이었기에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원주 사니다 카페 위치~!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칠봉로 109-128입니다!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만큼 경치 하나는 끝내주죠!)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니다 카페에 가야하는 이유 세 가지!

 

사니다 카페 가야하는 그 첫 번째 이유는 바로 2만여 평에 넓은 자연 속에 들어있는 카페라는 점!

 

솔직히 대부분의 분위기 좋다는  카페에 가면 2시간 기준으로 저는 1시간 55분 이상 상대방과 이야기하고 카페 분위기를 파악? 하는 데는  5분 남짓인 것 같아요. 

그냥 출입하자마자 아 이런곳이구나~ 하고 끝?

 

그런데! 이 사니다 카페에서는 이곳에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에만 무려 30분이 넘게 걸렸어요 ㅋㅋㅋ

2만여 평이라는 넓은 대지에 정말 곳곳에 지루하지 않게 하나하나 신경을 쓰셨더라고요~

(상상이 가시나요? 2만 평?? 정말 걸어도 걸어도 계속 색다른 곳이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마음에 들었던 곳은 바로 나무 사이에 있는 해먹들의 모습이었는데요~ 

 

요즘처럼 무더운 날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 이곳에 앉아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ㅎㅎ

 

 

이 분위기는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가 없어 동영상도 찍어봤습니다 ㅎㅎ

 

 

게다가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커피를 마시는 내내 배경이 끝내 줬습니다!

 

이 더운 여름날 기어코 사진 한 장 건지기 위해 뙤약볕을 이겨내고 사진을 찍은 보람이 있죠?! ㅎ

 

 

 

 

사니다 가야 하는 이유 두 번째!

 

바로 맛있는 빵이에요~! 사실 이곳에 처음 가보게 된 계기가 어머니가 이곳 식빵이 맛있다며 먹으러 가자고 하셨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식빵의 인기는 넘쳐났던 걸까요??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한 개를 제외하고 없더라고요 ㅠㅠ

 

아쉬운 대로 2개의 빵을 더 선택했는데 이 빵들 또한 맛있었답니다~@

 

 

 

마지막 가야 하는 이유 세 번째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밤의 모습 때문인데요!

 

카페 전경을 둘러보다 보니 이곳저곳에 조명이 많이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딱 봐도 아~ 저녁에 전경이 장난 아니겠다 싶었죠 ㅋㅋㅋ 

 

그러나 아쉽게도 저 날은 너무 일찍 가서 오래 있진 못했고~ 1주일 뒤에 다시 저녁에 한번 가봤습니다~

 

과연 분위기는 어떨까요~??!!!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ㅋㅋㅋ 사진으로 보시죠~

 

 

정말 제 예상 그대로~ 아주 발길 닿는 곳마다 사진 찍을 명소가 나왔습니다!!

핸드폰이 그때의 분위기를 다 담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에요 흑흑...

 

정말 사니다 카페는 원주에서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아~ 굳이 단점을 꼽자면 차 없으면 가기가 힘들다? 정도 있겠네요.. ㅎ

 

 

이밖에도 주말에 버스킹, 석양을 보러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더라고요~ 

자세한 사항은 

 

카페 블로그를 방문하여 확인해 주세요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

 

이상! 원주민의 첫 카페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anida1125&parentCategory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