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어트 무실동 밥집-짐키친

원주 다이어트 무실동 밥집-짐키친

 

 

 

안녕하세요!  박정환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날 것 같이 비가 엄청 내리더니 갑자기 다시 여름이 시작된 듯 더운 하루였습니다 ㅎㅎ

그래도 곧 여름이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올해도 곧 끝나가는데.. 여러분들은 올초 목표하신 것들을 잘 이루셨나요?!

 

아마 대부분 사람들의 목표에 올해는 꼭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제 여자 친구도 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몇 달 전부터 먹을 거며 운동이며 이것저것 따져가면서 먹기 시작했는데 

얼마 전 원주 무실동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다이어트 식당'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이미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꽤 있더라고요? 

식당 이름은 'gym kitchen'입니다.

(모토는 먹는 것도 운동이다!라고 하네요 ㅎㅎ)

 

짐 키친! 먹는것도 운동이다!

 

사실 저는 다이어트를 막 엄청 해본 적은 없지만, 여자 친구가 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 운동도 운동이지만

먹을걸 참는 게 정말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이거는 이래서 안 되고 저건 저래서 또 조리법은 최대한 싱겁게.. 한마디로 최대한 맛없게...ㅠㅠ

 

그래서 그런지 '다이어트 음식 = 맛없다.'라는 인식이 강한데 사실 짐 키친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식당 음식이 맛이 없을까 봐 좀 걱정됐습니다.. 하하...

 

 

다이어트 전문 식당이라 그런지 각 메뉴 밑에 칼로리는 물론이고 각 음식에 함유되어있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함량까지 적혀있습니다!! (후덜덜....)  그래도 제 생각보다..?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파스타까지?! 

있다는 사실에 조금 의아하면서도 신기했습니다.  

(사실 제일 신기한 건 제일 밑에 있는 단백질 스무디... 오우야...)

 

저와 제 여자 친구는 둘 다 고기를 좋아해서 Best 메뉴인 비프스테이크를 주문해 봤습니다.

 

 

짜잔! 어때 보이나요?! 맛있어 보이지 않으신가요!?

 

재료는 강황 밥에 브로콜리, 당근, 아스파라거스, 부챗살, 컬리플라워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팅도 아주 먹음직스럽게 해 주셔서 이게 정말 다이어트 식단이 맞아? 싶을 정도였습니다.

 

 

평가를 해보자면

 

반찬과 밥에 살짝 간이 되어 있는 것 빼고는 이렇게 매번 먹으면 다이어트도 조금은 덜 힘들지 않을까? 하는 아주 건방진 생각을 해볼 정도로 맛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매 끼니 먹기에는 가격적으로 살짝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고,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메뉴판 이미지 상으로 봤을 때 메인 반찬을 제외한 다른 채소와 밥은 전부 동일해 보였기 때문에 

아마 매번 먹으면 이것도 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믈론 다른 지점의 메뉴는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다이어트를 한다면 그래도 주에 한 번쯤 너무 힘들 때  

치팅데이로 칼로리 폭탄을 먹는 것보단 짐 키친에 가서 마음을 다스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엔 파스타를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그럼 오늘도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유익하고 재밌는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