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해제!

3월 21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해제!

 

 

 

안녕하세요 ~ 박정환입니다!

 

오늘 모처럼 쉬는날이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뉴스를 보던 중 중요하면서도 설레는 소식이 들려서 바로 포스팅을 하기로 했는데요!

 

때는 바야흐로 오늘 오후 2시쯤!

 한통의 광고 문자가 왔습니다. 사실 평소처럼 광고문 자라 읽고 무시하려는데..

기다려온 여행? 이라는 말이 눈에 띄였고 그래서 읽어 보니 엄청난 소식이 보였는데요!

 

그것은 바로~~ 바로~~ 바로~~ 바로~~ 

 

 

3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자가격리가 해제된다고 합니다!

(오래 기다렸다.. 짝짝짝)

 

하지만 또 정확한 정보만을 알고싶은 제가 단순히 해제가 되는 건가 아니면 조건이 있는 건가

또는 일부 국가만 해당하는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질병관리청 공지사항을 뒤적뒤적 해왔습니다!

 

그 결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정확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3월 21일(월) 부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는 해제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역시 조건이 있는데요! 조건의 내용은 

 

국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자에 한해서 면제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 아직 백신을 맞았지만 접종 이력이 없거나 해외에서 국내 입국 시 접종 이력이 확인되지 않으면 기존과 동일하게 7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4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했지만 접종이력 등록을 하지 않은 자 (국내 미등록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아직은 완벽한 격리 해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4월 1일은 입-출국이 돼야 조금 더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사람도 격리하지 않고 입국할 수 있는가? 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같이 알아본 결과

 

 

보시는 바와 같이 미접종자는 현행대로 똑같이 7일간 격리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사람이 미접종자가 아니라 예방접종 완료기준 (2차 접종 후 14~180일 이내 or 3차 접종 완료자)에 부합하지 않으면 전부 미접종자로 분류되어 기존과 같이 격리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만약 자신이 완료기준에 부합한다면, 아직은 해외여행 혹은 출장 시 격리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일정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 3차를 맞아야 하나... )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타국으로 입국 시 해당 나라에서 해외 입국자를 격리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나라의 정책도 함께 살펴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해외여행을 하고 싶은 설레는 마음에 질병관리청의 공지를 확인해보니 솔직히 이해관계자와 정말 해외에 일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출-입국을 해야 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주기 위해 정책을 변경한 것이지 "이제 자유니 해외여행 마음껏 다녀라~!"는 건 아니고, 아직 때도 아닌 것 같네요

 

지금까지 힘들게 참아왔기에 이번 소식이 더욱 설레게 느껴지셨다면, 그 마음 조금만 더 가라앉히고 우리 모두가 안전해지는 그날 마음 편히 여행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