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어제 한 일들이 후회가 된다면 박수쳐라!" # 13

  사람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하며 살아간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단 한번의 실수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어린시절 친구를 이름으로 놀렸다거나, 대학생때 발표주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엉뚱한 발표를 해 90명의 학생들 앞에서 창피했던 적이 있다거나 말이다. (아... 내 이야기다...) 그리고 아주 궁극적으로는 내가 이렇게 무의미하게 20년을 살아왔다는 것 자체가 실수 같고 부끄러웠을 때도 있다. 이 처럼 우리는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부끄럽고, 또 한편으로는 자책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어제 한 일들이 후회가 된다면 박수쳐라" 라고 말하고 싶다. 이것은 오늘 한 일들의 후회도 똑같이 적용 된다.  이제껏 이렇게 살아온게 후회가 되는데 박수를 쳐? 실수를 저질렀는데 박수를 치라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진짜 박수를 쳐야한다. 심지어 기뻐 날뛰어도 좋다. 왜지? 이유가 궁금한가?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당신이 어제(과거에)한 일들이 부끄럽거나 후회가 된다는 뜻은 지금의 당신은 '정답을 알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한번 잘 생각해 봐라 만약 당신이 아주 간단한 산수 문제를 틀렸다고 가정했을 때, 창피하고 부끄러운 이유는 바로 당신이 그 문제의 정답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만약 정답을 모르고 살았다면, 그게 틀렸는지 모르기 때문에 부끄러워하거나 후회 할 수가 없다. 

 당신이 지금껏 당신이 살아온 인생이 후회된다면, 왜 그런가? 당신은 인생을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만약 후회하는 일이 있다면 일어서서 박수를 치며 외쳐라! 정답을 찾았다!!) 당신이 실수하고, 후회했던 인생의 정답을 이제 깨달았으니 앞으로는 그 정답대로 살아가면 되는것 아니겠는가? 심지어 당신은 이미 수 많은 실수를 통해 어떤 것이 오답인지도 잘 알고 있다. 이는 앞으로는 정답을 찾을 확률이 더 높다는 뜻 이다. 만약 다이어트를 하는데 어제 도넛을 먹고 잔 행동이 후회가 되는가?! 그럼 그건 오답이다. 

 이 글을 읽고 도넛 말고 다른 것을 먹으면? 이라는 생각 하는거 나도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인생이 치열한 시험이라 생각하면, 굳이 정답이 아닌 오답을 시험지에 내고 제출할 필요가 있을까? 

  정답이 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 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지금 후회하고 있는 일 들을 찾아 적어보아라.

무엇이 후회가되고 왜 후회가 되는가? 그럼 그때 어떻게 했어야 했는가? 그것이 바로 정답이다. 

 마지막으로 이미 과거의 일에 정답을 찾으면 무슨 소영이냐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쓰겠다. 우리의 인생은 한편으로는 내 삶에 정답을 찾아 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과거의 정답찾기는 앞으로 자신의 미래에 정답을 찾는 능력을 향상시켜 주며, 그로인해 당신은 똑같은 상황에서 정답을 더 잘 찾아내개 될 것이다. 그러면 조금씩 인생도 정답을 향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