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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뒤바뀐 세상

by 박JH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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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정환입니다!

 

올해 초 코로나 19의 첫 확산을 시작으로 대구, 경북 중심의 유행이 시작되었고

다시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이번엔 서울,경기 중심으로 다시 한번 대유행이 시작되려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처음에는 코로나가 곧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했지만, 솔직히 요즘엔 올해 아니 어쩌면 내년까지도 

코로나에 대한 휴우증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경제적 타격을 입었을 탠데요 

제일 큰 문제는 IMF처럼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도 앞으로 어떻게 세상이 변할지를 미리 생각하고 대비해야 할 텐데요

 

그렇다면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우리는 변화된 세상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내 관점에서 바라본 뒤바뀐 세상

 

첫 번째: 적응 할 시간 없이 빨리 다가온 기술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구독자분들도 느끼시는 부분이겠지만, 기술개발 특히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5G, 블록체인과 같은 데이터 원격 기반 기술개발 속도가 지금까지 일부로 늦게 간 건가? 싶은 생각이 들 만큼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죠?

 학교는 역사상 처음으로 원격수업을 하고, 비대면 진료, 비대면 00 등등 완벽하진 않지만, 우리가 원격으로 절대 불가능하다고 외쳤던 것들이 원격으로 전환되어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현재 나타나는 키오스 기술과 3D 프린팅, 원격과 같은 기술은 이미 예전부터 나왔고, 누구나 앞으로 이런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이 가능했으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빠르게 다가와 많은 사람들을 적잖이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죠.

 

 

두 번째: 바뀌고 있는 직장의 개념

 

두 번째는 바로 혼란스러워진 직장의 개념입니다. 예전 저희 아버지 세대만 하더라도 직장에 들어가면 퇴직할 때까지  

사고만 치지 않으면 있을 수 있다. 말 그대로 '평생직장'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은행과 대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평생직장을 넘어 꿈의 직장 개념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직장만 잘 들어가면 평생 편할 것이라는 평생직장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 수많은 기업들이 문을 닫거나  제택 근무를 선택하고, 원격으로 시스템을 바꾸면서, 더 이상 회사라는 공간이 필요 없어졌고, 많은 인력도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아버지 세대에 60대였던 퇴직 시기가 50대 초 심지어는 40대 후반으로 까지 앞당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평균 수명은 늘어나는 것과 대조적이며,  이는 앞으로의 우리 삶은 회사에 다니며 안정적인 급여를 받는 시기보다, 회사를 다니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어야 먹고살 수 있는 시기가 더 길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까요?

 

 우선 직장의 개념을 '평생직장'에서 ☞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 앞으로는 직장을 선택할 때 '나는 이런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이 돼야지'라는 생각을 갖기보다 '나는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한 또는 이런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이 회사를 선택하겠어.'라는 '회사 중심의 선택'에서 '기술 중심의 선택'

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 우리에게 이제 평생 다닐 수 있는 직장의 수는 줄어들고, 앞으로 직장에 가지 않지만 돈을 벌어야 하는 시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개인이 스스로 돈을 벌어야 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키오스 기술과 3D 프린팅 기술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에야 말로 모든 것을 시도하기 딱 좋은 시기라는 것입니다.

 

제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은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 다음으로 '와.. 저게 되네..?'라는 놀라움의 감탄이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 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란 듯 원격 수업이 진행되었고, 이는 로봇이 서빙할 때, 기업에서 화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때, Drive Thru로 검사를 진행할 때 등등 모두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가 이런 기술이 나타난 것에 놀란 것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앞서 글에 말한 것처럼 현재 시도하고 있는 이런 기술들이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있던 기술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놀란 이유는 만약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다면, 국가가 원격으로 모든 학생들을 수업한다고 발표 했을 때, 혹은 기업이 화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했을때 과연 사람들이 순순히 동의하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됐을까요?  제 생각은 '아니요'입니다.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게 되겠어? 말도 안 돼"라며, 반발했을 것이고, 저런 발표는 시도하지도 못한 채 끝이 나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사태의 위기를 기회삼아 기업과 국가에서는 여태껏 시도하지 못했던 기술들을 시도하고 있고 그것이 현실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들 또한 이런 어쩔 수 없는 사태에 대한 방침으로써 이를 순응하고 따르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들 또한 여태 주변에서 "그게 될 거 같아?" 했던 기술 혹은 방향들을 코로나 사태를 핑계 삼아 시도해 보는 아주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저의 생각에 비해 글로 옮기는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심에 감사를 표합니다.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코로나 19 사태에 피해 없이 무탈히 지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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